정부, 농수산물 할인 행사 연장

오늘은 정부가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특히, 설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농림축산식품부의 할인 행사 연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전후로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국산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다음달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대한한돈협회 및 업계와 협의를 거쳐 연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대형-중형-소형 매장에서 국산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등)를 2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의 할인 행사 연장

해양수산부도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 기획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 18곳과 온라인몰 27곳이 참여하며, 해양수산부는 구매 금액의 20%를 보조금으로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업체별 자체 할인까지 더해지면 최대 50%까지 수산물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해수부의 추가 할인 행사

해수부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오징어와 과메기에 대해서도 '깜짝 반값 할인 판매'를 실시합니다.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형마트 3사에서 정부 비축 물량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이번 할인 행사 연장은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행사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소비자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행사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