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과 위하준 (2회)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 ‘사제’에서 ‘동료’로

12일 tvN 토일드라마 ‘졸업’ 2회에서는 이준호(위하준 분)의 등장으로 인해 서혜진(정려원 분)이 경로를 이탈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준호는 과거 서혜진의 제자였으나, 이번에는 대치동에 돌아와 새로운 강사로 등장합니다. 그의 등장으로 서혜진은 자신의 위치와 자리가 위협받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번 회에서는 서혜진의 내면과 갈등, 그리고 이준호와의 상호작용이 주요 내용으로 두드러집니다. 서혜진은 이준호의 등장으로부터 갈등과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가르침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이준호는 과거 제자로서의 모습과는 달리 이제는 스승이 되어 서혜진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러한 둘의 갈등과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풍부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들의 관계가 ‘사제’에서 ‘동료’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2회에서는 이준호의 새로운 도전과 서혜진의 내면적인 갈등, 그리고 둘의 상호작용을 통해 ‘졸업’이라는 작품의 메시지와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지켜보며, 새로운 전개에 기대와 관심을 높여보세요.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vN ‘졸업’을 놓치지 마세요!

 

졸업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이토록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가 시작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

 

졸업 소개

“... 이날 고사장 문밖에는 학부형들이 운집하여 있었고 학생 및 고사장의 분위기는 매우 엄숙하였다.” 1952년의 신문기사다. 눈앞에 수류탄이 떨어지는 진짜 전쟁통에서도 입시전쟁을 치르는 나라, 대한민국.

확실하고 안전한 계급 상승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이 나라 국민된 자의 올바른 자세다.

그러니 전 세계를 휩쓴 불황도, 역병도, 학원가의 네온사인을 꺼트릴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전쟁도 못한 일을 감히 무엇이 해내랴.

사교육 또한 교육이라고,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물결이자 거대한 산업이라고,

뒷머리 긁적이며 믿어 넘길 수밖에.

이 드라마는 우리가 이토록 오랜 시간 견고하게 쌓아올리고, 악독하게 지켜온 사교육 시장, 그 중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대치동을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지만 한 번도 깊이 들여다 보지 않았던 사각(死角)의 주인들,

학원강사들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려 한다.